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넓고 얕은 지식

서울 광장시장 대폭 혁신! 먹거리 폭로와 가격현실화로 신뢰의 전환점

by 20대 청춘 2023. 12.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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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20대 청춘입니다.

오늘의 5분 요약 뉴스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바쁜 일상 속 여러분의 시간을 덜어드리고자 간략하고 핵심만 정리했습니다. 좋게 봐주시면 대단히 감사합니다.

 

서울시는 3일 광장시장의 상거래 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관할구청인 종로구, 상인회, 먹거리 노점상 연합회와 함께 대책 마련에 나섰다고 밝혔습니다.

광장시장은 외국인들이 많이 찾는 한국의 대표적인 관광명소이지만, 터무니없이 높은 가격 때문에 최근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정부는 주유소에서 기름을 넣을 때마다 발생하는 바가지논란을 없애기 위해 정량표시제와 사전가격협의체, 그리고 미스터리 쇼퍼를 시행하기로 했습니다.

 

정량표시제는

음식점에서 판매하는 메뉴의 양을 소비자가 쉽게 알 수 있도록 가격표에 표기하는 제도입니다. 양을 줄이거나 재료를 아끼는 등의 방법으로 값싼 음식을 만드는 일이 없도록 하는 규정입니다.

 

같은 품목이라도 재료의 단가 차이와 구성에 따라 점포마다 가격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그러나 제품에는 무게가 표기되어 있고, 사진도 첨부되어 있어 소비자가 쉽게 비교할 수 있습니다.

 

이를테면 한 식당에서는 육회 200g19000원이라고 하고 다른 식당에서는 300g28000원이라고 하는 식입니다. 빈대떡, 마약김밥 등 광장시장의 대표 먹거리들은 가게 앞에 모형을 전시해 고객들의 이해를 도울 예정입니다.

시는 내년 상반기부터 정량 표시제와 모형 배치를 단계적으로 실시할 예정입니다.

 

사전 협의체는

서울시와 종로구, 상인회가 물가 변동에 따른 가격 조정 방안을 미리 의논하도록 합니다. 예전에는 원자재 가격 상승에 따라 판매가를 올려야 할 때면, 상인들끼리 협의하여 가격을 책정하곤 했습니다. 시는 시장 경제 논리에 따라 관공서가 직접 가격 결정에 개입하지 않는다는 원칙은 지키되 물가 안정 요청과 인근 시장 가격 동향 등을 파악하고 협의체를 지원할 방침입니다.

 

미스터리 쇼퍼는

항상 시장에 나가 가격을 속이거나 불친절하게 손님을 대하는 일이 없는지 감시하는 모니터 요원입니다. 이들이 바가지 요금이나 강매 행위를 적발해 상인회에 신고하면 영업정지 등의 강력한 제재 조치가 취해질 것입니다. 상인들을 대상으로 한 교육이 월 1회에서 2회로 늘어나고, 상거래 질서에 대한 교육도 실시됩니다. 1회씩 적정 가격 유지를 위한 캠페인을 벌이는 한편, 요주의 상인들에 대해서는 상시적으로 모니터링하여 민원 발생을 사전에 차단할 예정입니다.

 

하루 빨리 전통시장이 가격 논란이 해결되어 사랑받는 대한민국 대표 관광명소로 쭈욱 사랑받길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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